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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양택조 “가발 착용+눈썹도 염색”+이주실 “자연스러운 은발”+홍혜걸 “아직 흰 머리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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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두 분을 소개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대규모 패션행사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칠두, 소은영 모델이다.

소은영 씨는 72살에 데뷔한 3년차 모델, 김칠두 씨는 64살에 데뷔한 신인모델이다.

은발이 세월의 흔적을 과감하게 표출해 매력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부러 은발로 염색하는 것이 유행이기도 하다.

이에 ‘흰머리, 염색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1번 염색한다, 2번 안 한다로 이야기 나눴다.

배우 양택조, 배우 이주실, 이미애 중년 뷰티 크리에이터, 홍혜걸 의학박사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양택조는 “머리카락이 있어야 염색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이젠 머리뿐만 아니라 눈썹도 하얗게 된다. 눈썹이 하얘지니까 산신령같아서 배우로서는 보통 치명타가 아니다. 그래서 저는 눈썹 염색을 했다. 그리고 머리가 다 빠져서 고민고민하다가 가발을 썼다. 까만 가발은 부자연스러워서 지금 이렇게 갈색으로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의를 받았는데 무용교수 역할이었다. 감독이 머리에 브릿지를 넣으면 어떻겠느냐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가발집에 가서 브릿지를 부탁했다. 그래서 쓰고 갔더니 감독이 감탄을 하면서 좋다고 하더라. 그 후로도 이 가발을 쓰니 방송에서 많이 부르더라. 이젠 이걸 안쓰면 방송을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주실은 나이를 잊은 듯한 자연스러운 미모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주실은 “염색하면 10년은 젊어보일텐데 왜 염색을 안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10년 젊어보이면 뭐가 좋으냐. 역할 때문에 검은 머리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스프레이를 뿌리면 감쪽같다. 저는 지금 제 자연스러운 모습을 즐기고 있다. 한번 염색하면 지속적으로 해야하니까 저는 게을러서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미애 크리에이터는 “폐경이 되고 나서 모발이 약해지고 빠지고 푸석푸석해진다. 그 상태로 동창회에 나가면 너 무슨일 있니? 사업 망했니? 이런 얘기를 듣는다. 그러면 뭔가 해야겠구나 싶어 염색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홍혜걸 박사는 “지금은 염색을 안 하고 있는데 흰머리가 나면 염색을 할거다. 살짝 나려고 하는데 아직 흰머리는 안 났다. 대학 동기가 병원장이 됐다. 예전과는 다르다. 원장님 하면 머리가 희끗희끗했는데 이젠 그런분들이 원장이 잘 못된다. 동기모임같은곳을 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을 대학에 잘 보낸걸로 으쓱했는데 이젠 또래보다 젊어보이는게 은근히 자랑이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염색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MC는 홍혜걸 박사에게 “너무 동안이다, 머리숱이 정말 풍성하시다”고 말했다.

프로바둑기사 한해원은 “저도 이주실 선생님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면 평생 염색을 안 할 것 같다. 저희집에 2주에 한번 염색을 하는 사람이 있다. 저희 남편 김학도씨다. 30대 초반부터 새치가 너무 많았다. 2주에 한번 염색을 안하면 친정 아버지보다 본인이 더 흰머리가 많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타깝고 염색을 하면 눈이 안좋아질수 있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50,60대가 되면 염색을 안해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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