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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인선X김성주도 반했다… 해풍쑥 파스타+정어리 오일 파스타+관자 토마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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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2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14번째 골목, 밤바다의 대표 명소 전남 여수 편을 방송했다. 

여수 대표적 명소 이순신 광장과 낭만포차거리 근처 중앙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꿈뜨락몰을 방문했다.

명소가 코앞에 있는데도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외면한 상태라고 한다.

개장 후 20일 동안은 매출이 괜찮았으나 2달 후부터는 썰렁해졌다. 4개월 만에 폐업이 속출하며 현재 남은 곳은 6곳뿐이다.

이 남은 6곳이 모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백종원은 지원받는 청년몰의 이점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남은 6곳은 버거, 다코야키, 양식, 돈가스, 라면, 꼬치를 하는 가게다. 

양식집은 여수 특산물을 이용한 파스타 숙제가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로제파스타의 맛과 가격이 모두 인정받았다.

부부 사장님은 24개의 여수 특산물을 2주 동안 연구하고 해풍쑥(여수 거무도의 바닷바람을 맞은 쑥) 파스타, 정어리를 활용한 오일 파스타, 관자 활용한 토마토 파스타를 소개했다.

백종원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파스타들을 먹어 보니 터키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먹어 본 맛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정어리 파스타는 놀랍다며 강남 레스토랑에서는 18,000원 정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씨와 정인선 씨도 정어리 파스타의 맛에 놀랍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정어리에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신기할 따름이다.

더 놀라운 것은 가격이 무려 5천 원이라는 점. 이제 장사할 일만 남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지난 방송에서 위생 상태 때문에 혹독한 비판을 받아야 했던 꼬치집 사장님.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시식이 시작됐다.

사장님은 초벌과 양념부터 수제 닭꼬치에 열정을 쏟았다. 그러나 수제와 기성품의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종원은 소금구이는 차이가 있는데 양념이 많은 과정에 비해 차이가 없다며 상품성이 없다고 봤다.

열정보다는 지속성, 메뉴 구성도 역량과 상황에 맞게 구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사장님은 그래도 도전해 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버거집은 열흘 동안 장사도 포기하고 6일의 햄버거 맛집 정주행을 했었다며 패티, 빵, 소스의 차별화를 두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결론을 냈다는 말에 백종원은 적잖이 실망하는 모습이었다. 원가 계산이 빨랐던 사장님이었는데 소고기 계산조차 안 되어 있었다.

키위, 파인애플 등으로 패티를 24시간 숙성하겠다고 했으나 백종원은 마리네이드라고 지적했다.

마리네이드는 양념이나 과일 등에 고기를 재워 연육 및 풍미를 더하는 과정이며 숙성은 적정온도로 충분한 시간 동안 고기를 보관해 풍미를 더하는 과정이다.

게다가 미국산 냉장 소고기를 쓰는 바람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지하진 못한 사장님 태도에도 백종원은 답답한 표정이었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만든 간 마늘 패티와 상당한 시간이 들어간 올리브유 패티의 차이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생고기 패티를 만들어줬다.

결론은 세 가지 다 차이가 별로 없었다는 것. 백종원은 가격과 신선도를 잡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국 투어가 쓸데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고기가격 조사 후 판매가 재설정과 동선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은 다코야키집. 사장님은 지난 방송에서 만두로 바꾸고 싶다고 밝혔고 백종원과 직접 조리에 나섰다.

만두 전문점을 생각했다는 사장님. 그런데 기성 만두피가 올라와 백종원은 당황했다.

갓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모두 900원을 생각했다는 사장님 앞에 백종원은 결국 직접 만두피 반죽을 만들었다.

만두 빚기까지 천국을 오가는 과외가 끝나고 그사이 완성된 만두. 먹어본 결과 만두피와 만두소가 따로 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갓김치만두는 여수 본연의 맛이 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돈가스집에서는 해산물을 넣어 봤으나 평가가 좋지 않았고 삼치삼합튀김을 만들어 보기로 결정했다.

문어집은 일반 라면을 내놨는데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맛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대신 덮밥에 쓰일 간장 문어장 평가가 좋았다. 그러나 식재료 수급의 어려움 때문에 고민이 필요해 보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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