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 공연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신혜선과 천사 김명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첫 방송’에서는 연서(신혜선)는 과거 발레공연을 하던 중 조명이 떨어지며 시력을 잃었다.
연서(신혜선)는 사고로 발레를 그만 둔지 3년이 흘렀지만 꿈 속에서 사고 현장을 경험하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서 “왜 꿈이 항상 컬러야”라고 불만을 내뱉었다.
연서(신혜선)는 평소와 다른 곳에 놓인 작은 사다리 때문에 다칠 뻔했고 해당 일을 저지른 직원을 해고 했다.
이어 그는 각막기증을 받으려고 하지만 취소 전화를 받았는데 “또 마지막에 보호자가 안된다고 하냐? 무슨 감염? 무슨 착오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연서는 “더 이상 전화하지 마라”고 울부짖으며 혼자 산책을 나갔다.
연서는 평소 비서(장현성)과 함께 산책을 나가던 공원에 홀로 나서게 되고 깡패들을 만나게 됐다.
깡패들은 “장님으로 살아 뭐해. 어차피 의미없는 인생 좋은 일하고 가라”고 하며 연서를 폭행하려 했다.
하지만 연서(신혜선)는 깡패들을 제압하고 “조심해. 사고 한 순간이야. 나라도 상상이나 했겠니? 장님 아니고 시각장애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뭉치 천사 김단(김명수)은 마지막 지상 미션을 끝내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김단(김명수)은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에 다리에서 연서(신혜선)을 만나게 됐고 사고 후에 연서가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연서(신혜선)에게 끔찍한 현실을 원망하며 난간에 선 연서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며 “어리석은 자여. 인간이 숨을 안 쉬면 죽어”라고 말했다.
김단(김명수)은 연서를 따라갔고 연서는 “넌 뭐야? 변태야. 소매치기야? 걸렸으니 꺼져”라고 말했고 김단은 자신을 느끼고 만지는 연서에게 깜짝 놀랐다.
그 날 김단은 연서에게 자신의 천사 손수건을 빼앗기고 다시 찾기위해 연서를 찾아왔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이다.
또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단하나의 사랑’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