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국립공원 도시락이 등산객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 21곳에서 지역 특산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먹을 수 있게 된다.
22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산행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립공원이 21곳으로 확대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해 다도해, 경주, 속리산, 지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등 8곳에서 서비스가 운영됐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내도시락을부탁해’를 친구 추가한 후 최소 산행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도시락을 주문하면 된다.
산행 당일 출발 지점의 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받아간 뒤 하산때 빈 도시락을 반납하면 된다.
국립공원 도시락의 요금은 개당 만 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도 주문 가능하다.
탐방객은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아도 돼 좋고, 도시락 통은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해 쓰레기도 발생시키지 않아 환경에도 좋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22 20: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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