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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남편 정신욱, 아이 좋아하는 모습에 생각 많아지고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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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양미라와 남편 정신욱이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일찍 결혼했으면 아이 넷도 낳았을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이호-양은지 부부 및 세 조카와 휴양지 파타야로 놀러갔다. 

양미라-정신욱은 2세 계획이 있냐는 양은지의 말에 “우리가 일찍 결혼했으면 넷도 낳았을거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양미라는 “저 얘기는 저도 처음 듣는거라 좀 놀랐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양미라는 “아기 낳아야 된다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데 시기를 언제 낳아야되나 고민하고 있다. 왜냐하면 결혼한지 너무 얼마 안돼서”라고 답했다.

정신욱은 양은지-이호 부부를 보며 “호하고 닮은 아이 둘이 있는 게 너무 예쁜거야”라고 말하자 양미라는 “진심으로 이번에 널 부러워하는게 느껴졌다”라며 남편 태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미라는 “이전에는 정신욱이 아이를 안 좋아했었다. 지음이를 보고 처음으로 막 좋아하는데 저는 생각도 많아지고 부담도 되고 그런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양미라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살이며 남편 정신욱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양미라 동생 양은지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그는 가수이자 배우 양미라의 동생으로 2005년 안진경, 오민진과 여성 3인조 지니스를 결성, 일본에서 잠시 활동하였고 2007년 안진경, 황연경, 명사랑, 한애리와 베이비복스 2기에 합류해서 2년간 가수활동을 했다.

이후 2009년 12월 양은지는 동갑내기 축구선수인 남편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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