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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붓] 백예린, ‘스퀘어(Square)’ 논란 후?…밴드 The Volunteers, 27일 새 음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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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백예린이 밴드 the volunteers 활동과 관련된 소식과 근황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퀘어(Square)’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백예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밴드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공개하고 있다.

백예린은 밴드 단체 사진을 올리며 “anyway we cool”이라는 내용을 남겼다. 또한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27일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퀘어’의 공식 음원 발매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영상인만큼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부르며 느끼는 감정들도, 저도 많이 바뀐 것 같다”며 당장은 더 자유롭고 다양한 음악들을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백예린 인스타그램
백예린 인스타그램

또한 “그렇게 하다보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square보다도 더 좋은 노래들이 나올 수 있을거에요. 제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주세요! 매일매일 작업하고있어요. 아직 발표안된 좋은 노래들도 너무 많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어보신다면, 언젠가는 정말 나중에라도.. 발매를 하게 되겠지요?”라며 이해를 부탁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스퀘어’에 대한 비슷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백예린은 인스타 스토리에 DM(다이렉트 메세지)을 캡처해 공개하며 “이렇게 긴 글로 이해를 부탁했는데 선 넘는 애들은 항상 있넹~”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개 저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해당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백예린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97년생인 백예린은 올해 나이 만 21세다. 2012년 SBS ‘K팝스타’ 우승자인 박지민과 함께 듀엣을 이뤄 15&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에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름을 알리며 ‘음색 깡패’ 가수의 대표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바이 바이 배드맨 출신의 멤버들과 새로운 밴드 the volunteers를 결성했다. the volunteers는 밴드의 첫 앨범 'Vanity&people'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백예린은 정식 데뷔 전인 2007년 SBS ‘스타킹’에 ‘10세 발라드 천재’로 등장했다. 당시 백예린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해에 출연한 KBS ‘여유만만’에서는 ‘발라드 신동’으로 소개됐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 솔로 앨범 ‘Our love is grea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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