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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규리,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른 수수한 모습…‘한 폭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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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이몽’ 남규리가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크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 지난 2006년 3인조 여성 그룹 씨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 기존의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 소속사와 손을 자바고 연기자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 변한 남규리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고사’를 시작으로 드라마 ‘무정도시’,. ‘울랄라 부부’, ‘심야식당’, ‘그래, 그런거야’,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형사 전수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꾸준한 작품 활동을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는 남규리는 최근 MBC ‘이몽’에서 섹시한 매력으로 경성구락부 내 젊은 남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미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가 출연하는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MBC를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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