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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분”…카이-세븐틴 도겸, 훈훈한 ‘엑스칼리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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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 김준수(XIA), 세븐틴 도겸이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준수 도겸 카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 [진실 혹은 거짓]’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을 맡은 카이, 김준수, 도겸이 O, X 퀴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이는 자신의 예명에 대해 “소프라노 조수미 선생님이 카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본명 기열의 이니셜 K, Y로 만든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도겸은 “많은 길을 겸하라는 뜻”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설명했고 김준수는 “(팬이 아닌) 일반인 분들은 나를 지금도 시아준수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카이는 도겸에게 “네가 97년생이라 모를 수도 있는데 김준수는 우리가 이렇게 마주하고 있을 분이 아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분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도겸 또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준수는 “갑자기 왜 그러시냐”며 부끄러워하다 이내 “감사하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샤더왕, 카아더, 겸아더 케미 벌써부터 끝장난다”, “세 분 케미 무엇이죠? 너무 좋아요!!”, “이렇게 셋이 엑스칼리버 홍보하러 예능 가즈아~”, “시아준수 인간 복숭아네 인간 복숭아야”, “도겸이도 너무 아기 같다”, “형제 같다 아 너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카이, 김준수, 세븐틴 도겸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

세 사람은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 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 전부터 카이, 김준수, 도겸의 남다른 케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김준수(XIA), 카이, 세븐틴(Seventeen) 도겸의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9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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