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소개된 핫도그가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5회에서는 미국에서 한국식 K-핫도그와 짜장면, 양념치킨을 판매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미국 LA 놀이공원인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 방문했다.
판매 가격은 치즈 핫도그가 5달러(약 5800원), 짜장면이 10달러(약 1만 1700원), 양념치킨이 9달러(약 1만 500원)이었다.
한 여자 아이는 핫도그 하나를 시켜 엄마와 함께 먹방을 펼쳤다. 아이는 소시지를 가리키며 “이 부분도 맛있다. 바삭바삭하다”고 설명했다.
순식간에 핫도그를 해치운 아이는 “하나 더 먹고 싶다. 완전 맛있다”고 말했지만 엄마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던 도중 아이의 엄마는 자신의 핫도그를 주문하러 갔고, 하나 더 시켜달라는 아이의 애교에 결국 하나를 추가로 주문했다.
아이는 “이게 내 첫 번째라고 해야지. 아까 먹었다고 했지만 첫 번째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빠가 다가오자 “나 벌써 핫도그 두 개째야”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현지인 가족은 여자 아이를 제외하고 모두 1인 1핫도그씩을 먹게 됐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