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tvN 측은 현빈과 손예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작가는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들어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수많은 한류스타를 탄생시킨 드라마를 집필한 스타작가다. 2014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연이어 히트작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현빈은 극 중 수려한 외모에 최정예 실력을 갖춘 특급장교 리정혁으로 분해 한계 없는 매력을 예고, 대한민국 상위 1% 상속녀 윤세리 역의 손예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톡톡 튀는 로코 여신으로 연기 변신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심쿵하게 만들 케미스트리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지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며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였던 이정효 감독까지 의기투합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진의 합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과거 불거진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협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현빈)의 인질극을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작품.
손예진과 현빈은 각각 하채윤, 민태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또한 1월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미국 동반 여행설이 제기된 것. 특히 두 사람이 함께 LA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의 불을 지피기도 했다.
하지만 양 측은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미국에 있어서 만났을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처럼 남다른 케미와 친분으로 열애설을 부르는 손예진과 현빈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은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