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개그우먼 성은채가 결혼 후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성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중국, 중국에서 네팔. 날씨가 좋으면 비행기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산”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은 비행기 내에서 찍은 성은채의 셀카.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성은채는 네팔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바쁘시겠네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예뻐지시는 거 같아요”, “팬이에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성은채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중국에 이어 올해 1월에는 한국에서, 4월에는 농촌 결혼식을 올렸고 마지막으로 지난 19일 네팔에서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1987년생인 성은채의 나이는 올해 33세이며 본명은 김은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