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나이 들어도 영원한 스승…“신용욱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한지민이 연극배우 신용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스승의날”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과 신용욱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며 환히 웃고 있다.

신용욱은 ‘러브레터’, ‘가라테 빌리 돌아오다’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연극배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현재 연기학원을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하다.

신용욱은 한지민을 비롯해 임현주, 한채영, 최성준 등의 연기 스승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15년 전 제자와 스승으로 만나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한지민과 신용욱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아요~”, “나이가 들어도 한 번 스승은 영원한 스승이죠!”, “훈훈하네요”, “스승의 날이라 찾아가셨군요”, “봄밤 기대 중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민은 MBC 드라마 ‘봄밤’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한지민은 극 중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아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 역을 맡은 정해인과 호흡을 맞춘다.

한지민과 정해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봄밤’은 오늘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MBC ‘봄밤’의 자세한 줄거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물관계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