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100분토론’ 쇼핑중독 VS 일중독 VS 게임중독, 차이는?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100분토론’에서는 쇼핑중독, 일중독, 게임중독의 차이점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게임 중독’ 질병인가 편견인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인터넷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김윤경은 “아까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 자꾸 얘기하시면서 인터넷 중독은 중독 질병으로 안 치는데 왜 게임 중독은 질병으로 치냐 이런 말씀하시는데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일 중독 그리고 게임 중독 자 여기서 차이점이 뭔 줄 아십니까? 인터넷이나 쇼칭이나 일중독이요 많이 폐헤를 경험한다 칩니다. 그럼 그 범위는 어디입니까. 그 범위는 자신입니다 그리고 가족입니다. 근데 게임중독은요 타인에게 갈 수가 있습니다. 그 결과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다른 중독도 마찬가지로 타인한테 피해가 가지 않나요?”라며 반박했다.

그러자 김윤경은 “근데 이렇게 강력한 사건이 있었던 가요 중독 때문에?”라고 물었다. 대도서관은 “네, 쇼핑으로 인해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돈을 구하기 위해서 범죄 사건이 많이 일어났는데요”라고 말했다.

김윤경은 “그렇게 따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네, 말씀하신 것처럼 제 하고 싶은 말이 그겁니다”라고 전했다.

김윤경은 “네, 그 얘기 끝났고요 다른 얘기 할 것 더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스마트폰 게임이기 때문에 PC보다는 훨씬 중독성이 약하다 이런 말씀 하셨잖아요. PC는 밤새도록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은 밤새도록 못한다. 아닙니다. 오히려 스마트폰이 밤새도록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 폰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어디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은요 어디서든지 할 수가 있고요”라며 재차 반박을 했다.

‘100분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