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에서 이주미 인턴이 임현서 인턴의 반박에 대한 폭풍 발언을 이어가며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굿피플’에서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과제가 8명의 인턴들에게 주어졌고, 이주미 인턴이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살인혐의 의뢰인을 구하라’는 과제에서 임현서 인턴은 이주미 인턴에 대한 반박을 시작했다.
임현서는 “매생잇국이 굴이나 전복이나 비슷하다고 말씀 하셨지만 제가 조사하면서 봤는데 식약처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 스무 개를 정해놓고 있는데 잣이랑 땅콩도 다르고 우유, 난류, 닭고기, 쇠고기 이런 것들이 품목별로 다르기 때문에 콕 집어서 전복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사실 매생잇국에 전복이 많이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굴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굴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논리적인 인과가 연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임현서 인턴의 주장에 윤제선 대표 역시 공감의 입장을 보였고 그는 반박 인용 점수와 노란 카드를 획득했다.
반박하실 분이 있냐는 질문에 이주미 인턴은 손을 들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주미는 “저는 보통의 일반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서 일관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조금 의심이 되는 점을 찾았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가정부와 남편의 증언에 의하면 두 달간 시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인 사람은 박영은(시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차분하게 전했다.
이주미는 1차 방문과 2차 방문 당시의 진술을 언급하며 박영은의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음을 주장했다.
윤제선 대표는 이주미의 주장에 근거가 더 확실히 들린다며 인용 점수를 부여했다.
이주미 인턴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은 법무법인 ‘창천’에 입사하기 위한 8명의 인턴이 펼치는 면접 과정 및 과제 해결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