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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장유정 감독 출연…뮤지컬 ‘그날들’ 마지막 무대 뒷모습 공개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5.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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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명사 토크쇼 멋진 하루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장유정 뮤지컬 연출가&영화감독이 출연했다.

장유정 감독은 29살에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12회 한국뮤지컬 대상 최우수 작품상&작가상을 수상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오나라까지.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스타 등용문으로 불렸다.

이어 임수정, 공유 주연의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하늬,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도 연출했다.

최근 유준상, 엄기준과 뮤지컬 <그날들>의 마지막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장유정 감독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대단한 목표 의식을 갖고 도전하는 편이 아니다”고 말했다.

장유정 감독은 원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원소스 멀티 유즈는 하나의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운영하는 남자와 첫사랑을 찾으려는 여자의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한국 뮤지컬 중 유일하게 영화화된 작품이다.

5년 만에 총 관객 40만 명,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장유정 감독은 “졸업작품으로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했다. 졸업 전 빈 공연장을 활용하고 싶어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15일 정도 연습을 했고 대본도 3일 정도 걸렸다. 그때는 빨리 쓸 수 있었다. 고통을 모르는 첫사랑에 빠지듯 쓰게된 작품이다. 나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을 때 당황스럽고 너무 감사하지만 도망가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들>은 김광석 씨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배경은 청와대고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추리 서사물이다”라고 설명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은 평균 객석 점유율만 96%였다.

지난 5월 6일 뜨거웠던 마지막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분장실에서 배우와 이야기 중인 장유정 감독의 모습이 보여졌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준상, 오종혁, 온주완, 윤지성 등 배우들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어 무대가 끝나고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장유정 감독은 “어릴 때 책을 좋아했고 많이 읽었었다. 가장 좋아했던 책은 세계여행전집이었다. 시간일 갈수록 먼 곳, 넓은 곳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을 다녔었다. 약 40~50여개국을 갔었다. 적은 돈으로 여행을 떠나서 가장 큰 문제는 숙소였다. 우연히 영화관 앞에 숙소를 잡아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보고 또 봤다. 힌디어 영화임에도 내용을 파악했다. 그 작품은 인도의 <쿠치 쿠치 호타 하이(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어)>라는 영화였다. 인도 영화를 계기로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두잉으로 생각이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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