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박성광 매니저 임송이 SM엔터테인먼트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30일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과 함께 시청자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아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소속사 SM에 사표를 제출했다.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송 매니저의 퇴사 이유에 대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반인 신분으로 시청률 10%를 넘나드는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왔다고 전했다. 이에 임송은 고심 끝에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 임송은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
또 임송 퇴사로 박성광 또한 패널 전환 등의 방안을 두고 고심했으나 결국 프로그램에서 떠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은 지난해 7월부터 ‘전참시’에 출연했다. 특히 임송은 신출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도 화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임송을 챙기는 모습으로 ‘스윗가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지난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성광은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 우수상을, 임송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각각 전속계약 만료와 퇴사로 YG와의 인연을 정리한다.
21일 YG는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유병재와 유규선은 YG를 떠난다. 두 사람은 아직 새로운 거취를 결정되지 않았다. 독자 노선을 꾸릴지 다른 새로운 회사에서 일을 시작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은 그대로 이어간다.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은 소속사만 떠나기에 프로그램 출연은 계속된다.
앞으로 두 사람이 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는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