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엄지의 제왕’에서 '출렁출렁 묵은살 빼고 살찌지 않는 법'이 나왔다.
21일 MBN 에서 방송된 ‘엄지의 제왕-331회’ 에서 MC 김승현, 강수정 진행으로 '출렁출렁 묵은살 빼고 살찌지 않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엄지가 간다' 코너에서는 안 빠지는 묵은살의 궁금증을 알아봤다.
박상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대표적인 묵은살은 뱃살이고 뱃살은 내장 지방이라고 부른다. 이 내장 지방은 만병이 근원이다”라고 말했다.
신정호 산부인과 교수는 “뱃살을 막아주는 것이 여성호르몬인데 갱년기가 되면서 뱃살이 생기게 된다”라고 전했다.
서재걸 의학박사는 “묵은살 안 빠지는 사람은 식탐이 강하고 일주일 3번 이상 폭식을 한다. 잠을 잘 못 자고 아침 식사를 거르며 야식을 자주먹고 스트레스 받으면 자극적인 음식이 당긴다는게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다이어트의 마지막 단계로 지방흡입을 생각하는데 지방흡입 수술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고 지방이 다시 쌓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준 전문의는 “저도 100kg 이상의 몸무게였다”라고 고백하며 “건강을 위협하는 묵은살 빼는 방법은 일반살을 뻬는 것과 다르다”고 했다.
이어 박상준 전문의 2주 만에 쏙 빼는 묵은살 다이어트를 소개했는데 일반인 참가자 이희옥, 유봉애 씨가 박상준 전문의와 함께 2주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했다.
이희옥 씨는 체중 74kg에서 69kg으로 허리둘레는 95cm 에서 78cm로 중성지방은 241에서 107로 감소했다.
유봉애 씨 또한 결혼 전 체중과 몸매로 돌아갔는데 박상준은 “참가자들에게 내 몸을 리셋시키는 다이어트를 하게 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전문의는 “내 몸을 리셋하는 방법의 핵심은 우리 몸의 생체 시간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묵은살 다이어트 첫 번째 비법은 '2시간을 지켜라'인데 “12시간 식사를 하고 12시간을 굶으면 묵은살이 빠지고 건강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묵은살 다이어트 두 번째는 '2주 동안 리셋 식단을 먹어라'고 했고 “아침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과 우유를 믹서기에 갈아서 만든 리셋 주스를 마셔라고 하면서 아침을 아침 7시에 먹었다면 저녁은 저녁 7시에 끝내야한다. 특히 저녁식사로 에너지원이 풍부한 단백질인 유부에 두부를 넣은 두부유부초밥 먹어라”고 권했다.
2주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유명유투버 강하나 트레이너가 나와서 묵은살 소각운동을 배웠다.
신정호 신경외과 교수는 “묵은살을 예방하는 법으로 당분 섭취에 조심하라. 특히 주부들이 주전부리로 먹는 뻥튀기, 강냉이, 과일 말린 것, 떡 등이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리셋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하며 경고했다.
또 '엄지의 밥상' 코너에서는 묵은살의 주범인 당의 흡수를 막고 당을 배출하면서 내장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플로리진 성분이 풍부한 풋사과를 소개했다.
MBN 방송‘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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