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1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관리만 하면 평생 쓸 수 있는 무릎 관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했다. 그는 “둘째 낳고 안쑤시는 곳이 없다”고 웃음지었다.
오한진 전문의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질병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을 겪는 환자들은 20~30대도 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젊은 층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처음으로 시술한 의사로 알려진 민병현 전문의가 출연해 무릎 관절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관절염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 뿐만 아니라 연골이 정상일 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체중, 운동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아닌 ‘골관절염’으로 명칭를 바꿔줘야한다고.
민병현 전문의는 무릎 통증만 없다면 연골 없이도 평생 무릎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골이 벗겨지고 뼈가 드러나면 아픈건 사실이다. 하지만 연골에는 신경이 없다”며 “우리몸은 문제가 생기면 보상기전을 발생시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관절 부위에 상처가 나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뼈가 자라나는 골극이라는 효과를 통해 무릎을 안정화하고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때문에 꼭 연골의 문제 뿐만 아닌 ‘무릎 관절염’은 어떤 원인에 의해 외상이 선행되어 뼈, 연골 활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몸신이다’는 자칭 타칭 건강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건강 비책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