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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본격연예 한밤’ 소지섭-조은정, 인터뷰 첫 만남 다시 보니 “소개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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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소지섭, 조은정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커플은 한밤이 맺어준 커플이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소지섭.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여자친구를 위해 손수 커피를 사다주며 한밤 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소지섭은 여자친구 조은정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의 기자와 전화연결을 했다.

어떻게 열애설을 처음 알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기자는 “두 사람의 지인을 통해 들었다. 조십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당시 상황에 대해 “카페에 단 둘이서 들어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소지섭 씨가 아무래도 눈에 띄고 여성분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주변의 시선이 부담되는 듯 보였다. 소지섭 씨가 혼자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나왔고 두 사람은 거리를 걸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소지섭과 사랑에 빠진 그녀, 조은정은 누구일까?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명문대 무용과 출신으로 게임 전문 채널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한밤의 여신으로도 본격 도전했다.

2016년부터 한밤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특히 명품배우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훈남 스타 전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지창욱의 어깨너비를 줄자로 재고, 이정재에게 못생김을 적은 김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러나 많고 많은 훈남 스타들 중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는 바로 소지섭.

소지섭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1년 전 방송 프로에서 첨음 만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밤 인터뷰로 만나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영화 홍보차 진행한 인터뷰가 인연이 되어 연인인 된 것이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에 당시 인터뷰 영상을 다시 봤다.

인터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보였다.

데뷔 24년차인 소지섭이 몇번 카메라를 볼지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당황해하며 시선 처리를 물어보기도 했다.

조은정에 한 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소지섭은 조은정과 눈을 마주치자 1초도 안 되어 회피하고, 인터뷰 내내 눈치보듯 흘려보고 눈감고 쳐다보고 했다.

조은정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똑바로 눈을 마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조은정이 “혹시 대사를 한 번 해주실수 있나요? 주군의 태양 속 명대사 방공호 왔어 숨어”를 부탁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소지섭은 갑작스러운 부탁에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누구한테 해야하나요”라고 묻더니 조은정의 “화이팅”이라는 응원 한마디에 대사를 했다.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소지섭은 “저는 애교가 있는편은 아니고 앞에서보단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가 아닌 소개팅을 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인터뷰 현장에는 함께 영화를 찍은 손예진도 함께 있었지만 마치 소지섭, 조은정 두 사람만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한편, 조은정이 연예 활동을 정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연애를 넘어 더 좋은 소식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또 열애설이 해외언론에도 보도돼 해외팬들이 들썩이기도 했다.

핑크빛 앞날을 응원하며 핑크빛 메시지를 보낸 팬들도 있지만 미련과 아쉬움을 드러낸 팬들도 있었다.

한밤 측은 “저희는 두 분의 사랑을 응원한다. 좋은 소식 있으시면 한밤에 알려달라”고 말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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