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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400억 주식왕 청년 워렌버핏 박철상, “지난 4년간 기부 금액 18억 8천만원”…고소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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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실화탐사대’ 기부로 화제가 된 청년 워렌버핏 박철상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400억 주식왕으로 불린 박철상의 수상한 기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쳐

박철상은 과거 대구 MBC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는 어린 편이지만 투자 경력 자체는 긴 편이다. 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주식투자를 접하게 됐었는데 그래서 지금 한 18년~20년 가까이 투자 경력이 된 거죠”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또한 한 언론사에서 주최한 주관 특강에서도 그는 “12년 동안 하면서 제일 수익이 낮았던 해가 손실 본 해는 하나도 없고 35%인가? 그게 최저 수익이었고 제일 많았을때가 150%였다.그래서 2억이 그다음해 연말에 15억이 됐었고 그다음해에 50억 되고 이런 식으로 늘다 보니까 25살 그때 평생 먹고살 거는 다 벌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주목받았다.

언론에도 400억 자산가로 소개된 박씨는 자신의 모교인 경북대학교에 가장 많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9개의 장학기금, 1개의 의료기금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하는데 박씨가 기부한 곳들을 ‘실화탐사대’ PD가 직접 방문해 알아보았다.

확인 결과 관계자들은 실제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4년간 박철상이 기부한 금액은 18억 8천만원인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몇달 전 갑자기 박철상의 구속 소식이 전해져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봤다. 

최초 박 씨를 고소한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청년기부왕에게 13억9천만 원을 투자했지만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김 씨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투자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었다. 수십억을 기부할 정도로 많은 자산을 모았다는 그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이 없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황.

‘실화탐사대’는 박 씨가 사기죄로 구속재판 중이지만 그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에는 탄원서까지 제출한 수혜자를 만날 수가 있었다. 어렵게 확보한 박 씨의 6년간의 통장 거래 내역. 그는 과연 주식으로 얼마의 돈을 벌었던 걸까? 그리고 그가 기부한 돈은 그의 주장대로 모두 주식투자 수익금이었을까?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 속의 진짜 모습을 ‘실화탐사대’가 밝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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