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막례 할머니표 비빔국수 레시피가 화제다.
지난해 7월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에는 “막 대충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 [박막례 할머니]”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됐다.
손녀 김유라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나훈아 콘서트때 할머니가 먹은 것 보고 사람들이 알려달래”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국수를 몇 분 삶아야하냐는 김유라의 말에 “그냥 손으로 만져봐”라며 감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국수에 들어갈 재료로 양파, 호박, 당근, 쪽파, 방울 토마토라고 말했다.
준비한 재료를 썰어준 다음 국수를 삶고있는 면에 호박과 당근을 넣어 같이 삶아준다.
그 다음 다 삶은 재료를 시원한 물로 헹궈준 다음 묵은 김치, 고추, 방울토마토, 양파를 자른다.
손질한 채소에 참기름, 간장, 식초, 고춧가루, 깨가루, 다진 마늘 두스푼, 소금 조금을 넣어준다.
완성된 양념에 삶은 국수 면을 비벼주고 설탕으로 간을 해주면 완성된다.
특히 박막례 할머니는 “다른 사람은 고추장 쓰는데 나는 고춧가루 넣는 게 더 맛있어”라고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이날 박막례 할머니는 정확한 계량없이 눈대중으로 음식을 능숙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음식을 먹은 그는 “내가 했어도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비빔국수 먹방을 펼쳐 군침을 자극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충 아니고 완전 정성 가득 막례표 비빔국수♥”, “이 영상 보고 해 먹은 적은 없지만 10번도 넘게 봤다. ㅋㅋㅋ”, “타고난 손맛은 어쩔수 없는 듯. ㅋㅋㅋ 근데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음!! 야식으로 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21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조회수 4,237,247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는 현재 구독자 87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최근 구글 CEO 선다 피차이와 만남이 성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