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유쾌한 입담에 훈훈한 조언까지… ‘명품 콤비’ 탄생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기구한 사연을 가진 20대 여성과 허무맹랑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 여성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또한 연예인 고민녀로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등장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서장훈과 이수근은 홍현희와 폭소를 유발하는 만담 케미를 선보였다. 홍현희는 비공개 결혼식을 치루며 초대하지 못한 지인들과 관계가 어색해졌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집들이에 초대하라는 해답을 내 놓았지만 홍현희는 “집이 좁다”며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또한 8살 아이의 손을 잡고 등장한 여성은 자신의 딸을 갓세븐(GOT7)에게 시집 보내고 싶다는 황당무계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서장훈은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는 구나”라며 필터 없는 팩폭을 날렸고, 이수근은 “진영이랑 통화해볼래요? 현진영을 내가 잘 알거든요”라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서장훈과 이수근은 11년 전 가정 폭력과 도박으로 부모님이 이혼 후 아버지의 이기심 때문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연을 가진 사연녀에게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제대로 된 의무 교육도 받지 못하고 살아 왔지만 배우를 꿈꾸는 사연녀를 위해 배우 김민종을 소개시켜주는 특급 솔루션을 선보였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매 회 신선함을 더해진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