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열혈사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음문석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음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는 슈트빨”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벨벳 소재의 슈트를 입은 음문석이 담겼다.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열혈사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가 아닌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그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룡 너무 멋있어..”, “와 진짜 잘생겼어요”, “열혈사제 보고 팬 됐어요! 시즌2 꼭 나왔으면 좋겠다”, “롱드 매력 뿜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음문석은 지난달 20일 종영한 SBS ‘열혈사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극 중 음문석은 황철범(고준 분)의 충직한 부하이자 조직 내 사고뭉치인 장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패기넘치는 도전이었지만 음문석이 연기한 장룡은 범죄를 저지르고 이웃을 괴롭혔으며 정의앞에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괴롭힘과 설사사태까지 시련의 연속이었다. 하
지만 음문석은 범죄-깨달음-참회까지 여러 단계의 상황을 특유의 유쾌함으로 살려냈고 선악을 오가는 미묘한 눈빛연기부터 액션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는 ‘롱드’‘롱드래곤’이라는 애칭과 “잘봐유~ 굉장히 우아한 몸동작 이니께”라는 유행어를 얻으며 ‘대세’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