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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화려한 금발도 완벽 소화…“그래도 아직은 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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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SNSD) 태연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세먼지 휴가 가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차 안에 앉아 안전벨트를 꽉 쥐고 있다. 금발로 염색한 그는 카메라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화려한 금발 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태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잡티 하나 없는 우윳빛 피부가 돋보인다.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아니 진짜 금발 여신이다”, “탱구 데뷔 초 모습 생각나네”, “태연아 왜 안 늙어..애기 같아”, “그아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오후 6시 태연이 참여한 ‘월간 윤종신’ 5월호 별책부록 ‘춘천가는 기차’가 공개된다.

태연은 윤종신의 프로듀싱 아래 1989년에 태어난 뮤지션들이 1989년에 발표된 곡들을 재해석하는 ‘이제 서른’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춘천가는 기차’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김현철의 명곡으로, 이번에 시티팝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윤종신은 녹음 내내 태연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나중에는 ‘시티팝’을 하기 위해 태어난 목소리가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윤종신은 “태연은 놀람의 연속이었다. 노래를 너무너무너무 잘한다”며 “이제까지 작업해본 모든 여가수 중에서 내 감성에 가장 잘 맞는 목소리라고 단언할 수 있다. 목소리 이상형이랄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윤종신의 극찬을 끌어낸 태연이 참여한 ‘춘천가는 기차’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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