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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최송현-오정연, 훈훈한 KBS 출신 아나운서들의 만남…“뭉클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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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송현 전 아나운서가 ‘해피투게더4’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최송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이 담겼다. 

세 사람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카메라를 보며 환히 웃고 있는 KBS 출신 아나운서들의 만남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석준-최송현-오정연 / 최송현 인스타그램
한석준-최송현-오정연 / 최송현 인스타그램

특히 최송현은 사진과 함께 “오늘 #해피투게더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 보며  2006-7년으로 추억여행하며 뭉클했던 시간이었어요. 현무 오빠가 사진에 없는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 녹화 후 한석준, 오정연과 두 시간 수다도 참 즐거웠고 소중한 둘째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서 녹화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지애 언니를 며칠 후 만나서 참 좋았어요. 많이 웃으며 반지 낀 손으로 박수 많이 쳐서 손바닥이 한창 아팠습니다. 방송 재밌었으면 좋겠다”라고 ‘해피투게더4’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아나운서님들 예능감이 최고예요!”, “진짜 추억이네요. 옛날 생각났어요”, “연예대상 축하무대 진짜 재밌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송현은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오정연, 정다은, 오영실, 한석준, 이혜성과 함께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아나운서를 사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최송현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그대 없인 못 살아’, ‘공항 가는 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의 전처 배민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1982년생인 최송현의 나이는 올해 3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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