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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소고기국밥+육개장+해장 국밥, 비결은 두태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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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3번 끓여 더 깊은 맛을 내는 소고기국밥 집을 찾았다.

더워도 놓칠 수 없는 맛. 이열치열을 느낄 수 있는 소고기국밥.

오늘도 경기도 파주시의 이곳은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장님은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부터 보여줬다. 원산지, 도축 일자와 경로,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뼈를 직접 자르고 손질하는 모든 작업을 사장님이 직접 하고 있다.

뼈 겉면이 노르스름한 것보다는 색이 희고, 겉이 깨끗한 것이 좋고 절단 상태일 경우 단면을 보았을 때 붉은색 얼룩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핏물 빼기를 할 때 잡내와 비린내 제거에도 사장님만의 비결이 있다. 끓는 물로 겉면을 익혀주면 뼈 비린내와 잡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가마솥에서 8시간 동안 정성껏 끓인 뒤에 6시간 동안 가만히 둔다. 의문의 6시간이 지나면 불순물과 기름기가 가득 떠오른다.

끓는 동안 육수와 불순물이 섞여 있어서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깨끗하고 말끔한 육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1차, 2차, 3차 보관까지 거친다. 

한 번에 오래 끓이는 대신 이러한 복잡한 방법을 거치는 이유는 모두 진정한 국물을 위해서다.

2차 육수를 낼 때는 소 부위 중에 양지를 넣는다. 양지를 넣어야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난다. 남은 양지는 고명으로 사용한다.

또 다른 메뉴는 해장 국밥과 육개장이다. 여기에는 사장님만의 특별한 양념장이 들어간다.

사장님은 모든 것을 공개할 수 없다며 그중 하나인 두태기름을 공개했다. 두태기름은 소의 콩팥 뒤쪽 부분에서 소량 생산되는 기름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두태기름은 감칠맛과 깊은 맛의 주인공이다. 고춧가루 또한 두 가지를 사용한다.

굵은 고춧가루는 양념장의 맛을 내며 고운 고춧가루는 양념장의 색을 내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8년 숙성된 천일염까지 들어가는데 간수가 완벽하게 빠진 소금만 가능하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겉으로는 미용실 같은데 가발 샵인 곳이 있다. 이곳에서는 맞춤 가발을 통해 감쪽같이 젊게 만들어 준다.

가발 업체 대표 곽민재 씨는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며 손님들마다 진심으로 상담을 해준다.

곽민재 씨도 가발을 했는데 제작진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았다.

벌써 20년째 가발을 쓰고 있다는 곽민재 씨는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있다.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실외 간판도 없앴다. 손님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이해한 것이다.

더 민감한 여성 고객도 많다고 한다. 한 고객은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가발 착용도 3초 만에 이루어질 정도로 간편하다. 5분씩, 10분씩 쓰게 되면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이다.

곽민재 씨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손님들의 용기를 응원해주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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