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이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소주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주연은 흰색 원피스에 검은색 재킷 차림으로 쭈그려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앞에 있는 개를 쓰다듬으며 활짝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움이 셋이나♥”, “헐 너무 귀여워....”, “진짜 배우님 사진 올라올 때마다 웃음이 제 얼굴에서 떠나질 않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가 되는 소주연은 모델 겸 배우다.
2017년 CF로 데뷔한 그는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서 지안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속닥속닥’에 출연했지만, 평가가 좋지 못한데다 흥행도 실패해 쓴맛을 봤다.
그러다 2018년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 양은주 역으로 점차 인지도를 쌓은 그는 9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이유진 역을 맡았다.
파일럿 방송(‘회사 가기 싫어 2018’) 당시보다도 좋은 반응을 받으면서 첫 회에 2.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KBS2 ‘회사 가기 싫어’는 한국판 ‘오피스’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서 이동국의 아이들로 유명해진 설수대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