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염증을 줄여주는 차가버섯차, 효능 및 분말 먹는방법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엄지의 제왕’ 간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주는 차가버섯차가 소개됐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주는 차가버섯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가버섯은 간의 염증을 잡는 동시에 면역력을 올려준다. 차가버섯은 주로 러시아 시베리자 지역에 많이 분포하며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란다.

일반 버섯들은 죽은나무에서 기생을 하는데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면서 자작나무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무로 가는 영양분을 빨아 먹는다.

차가버섯은 약 16세기 불치병 치료에 도움된다는 속설이 있었다.

차가버섯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유해물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를 해준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다른 버섯에도 있지만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3~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간암세포 억제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한 차가버섯은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가버섯 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60도 물에 차가버섯 분말 1g을 섞어 차로 마시면 끝이다. 차가버섯 분말은 고온에서 영양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60도의 물에 넣어줘야 한다.

차가버섯은 쓴맛이 특징으로 과다 섭취시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하루에 1g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