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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안녕하세요’ 이소룡 빙의된 아버지, “욱하는 성격에 고함치고 그릇 던져” 상처받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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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안녕하세요’ 이소룡에 빙의된 아버지가 고민인 아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스트로 샘 해밍턴, 장영란, 갓세븐 뱀뱀-유겸, 김재환이 출연했다.

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이날 출연한 아들은 아버지가 이소룡에 빙의돼 시도때도 없이 공격해 멍과 상처가 많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아들은 자신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해서 문제라며 아버지가 고민이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랑 아버지랑 말을 많이 안한다며 집이 따로 있지만 가는 이유가 서로 소통하게 만들려고다. 하지만 노력을 해도 안된다”며 토로했다.

그동안 받은 상처가 많은 어머니는 “늘 퇴근 후 UFC를 보니 옆에 있으면 두렵다며 같이 싸우다 보면 제가 더 힘들 것 같아서 피하는 거다”라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진짜 내가 힘든거는 여러 가지 문제가 쌓여 곪아터진 거 같다. 욱하는 성격, 고함치는것이 힘들다. 밖에서 맘 상한 일 있으면 육두문자는 기본이고 그런 공격을 많이 받아왔다”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식사 중에도 그러냐는 말에 어머니는 “딸이 시력이 안좋아서 젓가락질이 힘들면 엄마가 제대로 교육을 안시키니까 그렇다는 둥 메뉴가 맘에 안든다며 집어 던지거나 그래서 언제 또 변할지 모른다”라며 불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아버지는 “다혈질인건 분명하다. 할머니, 엄마, 고모 품에서 자라 아버지의 남편의 역할을 뭔지 배우지 못하고 자랐다”며 인정했다. 

또한 아픈 딸에게 모질게 한 이유로 “딸이니까 예쁘고 귀엽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는데 그런 지도를 아내가 해주길 바랬다”라고 말해 야유가 쏟아졌다.

이때 아내는 한마디 하겠다며 “딸이 병원갈때 한번도 차 태워준 적 없고 약값 비싸면 비싸다고 뭐라했다”고 말해 더욱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아들이 왜 사연을 보냈는지 알것 같다며 공감했다. 

아들은 “저렇게까지 심한줄 몰랐다. 원래 어머니라면 방송에도 못나오시는데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얘기한건 어머니가 진짜 많이 참으신것같다. 잘 지내게끔 제가 노력해야겠다”라며 다짐했다.

이영자는 아버지에게 “절권도 누가 안 알려줬잖아요. 아내, 아들, 딸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못배웠으면 독학하시면 되지 않냐”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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