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마블 최초 한국계 아티스트 앤디박이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마블 비주얼 콘셉트 디렉터 앤디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앤디박은 마블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앤디박은 “일단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나중에 배우들을 캐스팅한다”고 밝혔다.
또 “수많은 배우들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앤디박이 참여한 마블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3, 토르 타크 월드, 어벤져스, 앤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앤디박은 “아이언맨 의상은 스포츠카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마블 스튜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08년 아이언맨과 함께 시작했다. 처음엔 아주 작은 IT업계 스타트업이었다”고.
“그리고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가 흥행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제 디즈니에 인수됐고 거의 23조 억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는 “채색, 드로잉, 색, 음영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인체 해부학. 실제 사람을 디자인한 것이기에 우수한 디자인 감각이 요구된다. 코스튬 복장을 실제로 활용 가능하게 만들고, 캐릭터들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며 비주얼 디렉터가 해야 할 일, 직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앤디박은 “트랜스포머, 로보텍, 지아이 조 이런 만화영화를 자주 봤다. 화면을 일시 정지하고 그림을 따라 그렸다”며 미술 천재의 면모를 공개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