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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거 앞둔 윤봉길 시계는 무엇? 김구와 시계 바꾸자며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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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윤봉길 시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한 예능 방송에서 나온 윤봉길 시계가 문제로 나와 이목을 끈다.

이날 제작진은 ‘1932년 4월, 의거를 앞둔 윤봉길 의사가 자신의 새 시계와 김구 선생의 헌 시계를 바꾸자며 한 말은?’이라는 문제로 거사를 앞둔 윤봉길 의사가 김구 선생과 시계를 바꿔차면서 했던 말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이때 정형돈이 “새 시계로 새 시대를 열어주십시오”라는 추측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윤봉길 시계 /
윤봉길 시계 / KBS2 예능 방송캡처

하지만 민경훈은 “이거 가짜에요”라는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정형돈은 “제 시계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정답을 맞힌 것.

제작진이 밝힌 정답은 “윤봉길 의사는 ‘내 시계는 이제 한시간 밖에 쓸데가 없습니다’였다”고 말했다.

당시 윤봉길 의사는 ‘이 시계는 한인 애국단 입단 선서식 후 6원을 주고 산 시계다. 선생님 시계는 2원짜리니 바꾸자. 제 시계는 앞으로 한 시간밖에는 쓸모가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김구와 시계를 바꿨다.

제작진은 윤봉길 의사는 당시 자신이 가진 돈 마저 김구 선생에게 건넸다며, 거사 이후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모진 고문에 이어 총살 당하면서도 김구 선생에 대해서는 끝까지 함구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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