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안녕하세요’ 김재환, 워너원에서 솔로 데뷔 “이제 시작했으니까” 수줍모드 발동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안녕하세요’ 김재환이 명품 고음의 무대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게스트로 샘 해밍턴, 장영란, 갓세븐 뱀뱀-유겸, 김재환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금발의 여성이 지나가길래 “외국인이다”이랬더니 친구가 “너도 외국인이잖아”라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MC 신동엽은 “유겸도 피부가 하얘 어느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외국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김재환에게 “워너원때부터 봤지만 항상 수줍다”라고 하자 “이제 시작을 했으니까”라며 수줍어했다. 이때 귀가 빨개진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반가워하며 귀 빨간 동지의 우애를 다졌다.

김재환은 첫 솔로 타이틀 곡 제목이 ‘안녕하세요’라며 즉석에서 무반주로 흔들림 없는 명품 고음의 무대를 펼쳤다. 

이에 갓세븐 역시 신곡 ‘이클립스’ 무대를 선보여 녹화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후 김재환은 이영자와 함께 사연을 소개하면서는 욱하는 경상도 아버지 역할을 맡아 사투리 연기를 차지게 소화해내는가하면 프로그램명과 똑같은 자신의 솔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를 무반주로 선보였다.

이처럼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까지 프로그램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킨 김재환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워너원의 비하인드가 깜짝 폭로돼 출연진과 방청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워너원에서 솔로로 돌아온 김재환의 첫 미니앨범 ‘어나더’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재환의 데뷔 앨범 ‘Another(어나더)’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팝 알앤비 발라드 곡이다. 명품 발라더이자 히트메이커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작곡가 멧돼지와 김재환이 공동 작곡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