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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전자부품 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지산동 물류창고에서도 불 ‘원인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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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경북 구미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꺼졌다. 구미에서는 지난주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어 그 원인에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6분께 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전자부품 공장과 인근 공장 3개 동을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1대와 인력 300여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구미시 등이 화재가 난 곳 인근 공장에 보관된 불산, 과산화수소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 유해화학물질을 유출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구미시 화재는 지난주 물류창고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4일 새벽 0시13분쯤 경북 구미시 지산동의 한 물류회사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5개동(387㎡)과 물품, 승용차 4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억778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에 시민들은 화재 원인에 대한 빠른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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