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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로이킴, 퇴학 조치 아닌 ‘우등 졸업’…“졸업은 학교 측의 결정”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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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정상 졸업 소식과 더불어 우등으로 졸업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스포티비뉴스는 로이킴이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명문 조지타운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킴은 한국에 머무르며 자숙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16일 열린 졸업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조지타운대학교 재학 내내 장학금을 놓치지 않으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온 로이킴은 졸업식에서 우등 졸업(magna cum laude)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학과로 입학한 로이킴은 사회학과로 전과해 최종적으로 사회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소식이 전해진 직후 로이킴의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조지타운대 졸업식 참석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며 “다만 로이킴은 재학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로이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달 9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그는 다음날인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혐의를 인정,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졸업을 위해 미국에 머무르던 로이킴은 지난달 귀국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한편, 조지타운대학교는 성적 위법 행위를 금하는 엄격한 교칙을 갖고 있어 로이킴에 대해 퇴학 조치가 내려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조지타운대 관계자측은 교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로이킴의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전해 의견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일부 학생들은 총장에게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추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그는 정상 졸업은 물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아직 경찰 처벌이 결정되지 않은 점, 잘못을 인정하고 벌금형에 그칠 가능성이 큰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대중들은 더욱 분노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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