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싸이가 직접 공개한 ‘2019 싸이 흠뻑쇼’가 화제다.
20일 싸이는 인스타그램에 “#싸이흠뻑쇼2019 #190611 #저녁8시 #인터파크에서”라는 등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티켓 오픈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다. ‘2019 싸이 흠뻑쇼’는 오는 6월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 티켓 오픈 날짜와 함께 공연이 진행되는 장소도 공개됐다. 공연은 오는 7월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서울, 인천, 대전에서 진행된다.
‘흠뻑쇼’ 소식을 접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싸이 인스타그램에 “이날 드레스코드는 뭐에요?”라고 질문하자 싸이는 “블루요”라며 답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답변 감사하다”, “블루 가자!”, “이번 여름도 싸이 흠뻑쇼로 가즈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해 6월에 열린 ‘2018 싸이 흠뻑쇼’는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60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티켓 오픈 15분 만에 10만장이 판매된 것.
싸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흠뻑쇼예매대량40일전’ 해시태그와 함께 올해 진행될 ‘2019 싸이 흠뻑쇼’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