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로켓맨’ 태런 에저튼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는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저튼은 엘튼 존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엘튼 존을 연기한 그가 거장 엘튼 존과 함께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네요!!”, “사랑해요 에그시!!”, “정말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태런 에저튼은 왕립연극학교에 입학해 2012년 졸업했다.
2013년에 ‘수사관 루이스’라는 드라마로 데뷔했으며, 영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 게리 에그시 언윈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후 휴 잭맨과 함께 ‘독수리 에디’서 호흡을 맞췄고, 이 작품으로 2016년 한국에 처음으로 내한하기도 했다.
또한 동년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씽’에 조니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서 엘튼 존의 ‘I'm Still Standing’을 부르기도 했던 그는 엘튼 존의 전기영화 ‘로켓맨’에도 출연한다.
2019년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영화 ‘로켓맨’은 북미서 5월 31일 개봉예정이며, 엘튼 존의 고향인 영국에서는 1주일 빠른 5월 24일 개봉예정이다.
국내서는 6월 5일 개봉예정이며, 개봉에 앞서 23일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에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