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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나 혼자 산다’ 조병규, 학생 役 위해 눈물의 왁싱…“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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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조병규가 눈물의 왁싱을 마쳤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조병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자취 5년차”라고 밝힌 조병규는 첫 자취는 어떻게 시작했는지 묻는 질문에 “중학생들 입시 과외로 용돈을 벌어 중고차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옥탑방에서 지금의 반지하 집으로 옮긴 그는 어제 방송에서 있는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특히 조병규는 집에서 직접 아침밥을 준비하다가도 너저분한 빨래를 보고 다시 빨래를 하는 등 의식의 흐름대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방대한 양의 빨래감을 건조대와 집안 곳곳에 걸어두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 기안84, 이시언과 격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조병규는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왁싱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학생 역을 소화하기 위해 덥수룩한 수염을 제거하려고 나선 것. 왁싱을 통해 턱부터 인중까지의 털을 없애며 고통에 몸부림 치던 조병규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제모를 하기 전 벚꽃을 보고 한껏 좋아하던 그는 제모 후에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비틀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아파 보여요”, “원래 한 번에 성공해야 덜 아픈데”, “원래 수염이 많다니 학생 역 하는데 힘들었겠다”, “보는 내가 더 아프네 고생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병규는 현재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인연을 맺은 배우 김보라와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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