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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전역 후 첫 팬미팅 성료… “팬들은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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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지창욱이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지창욱은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초대: 늦은 봄, 이른 밤’을 개최했다. 지창욱의 전역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리어스 제공
글로리어스 제공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노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지창욱은 “이렇게 좋은 날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지창욱은 팬들의 궁금증과 사연에 답하는 ‘굿 리스너’, ‘늦봄 이밤 지창욱 입니다’와 유행 아이템을 이용한 게임, 앞으로의 미래 이야기를 담은 ‘인생 그래프’ 등을 통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이번 팬미팅에서 지창욱은 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그는 “2019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애썼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 힘들 땐 우리 함게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다시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저의 봄은 여러분이었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창욱은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날 녹여줘'를 선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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