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최근 소녀시대 태연이 지속되는 악플과 악플러들의 공격에 강경 대응을 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욕설 및 무분별한 비난을 보낸 악플러의 아이디와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악플러는 “미친X아 그만하랬지 X돌았나 그럽게 어디서 추태부리노? 남자가 그리도 없드나 있을때 잘하지 XX이야 진짜”라는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태연에게 보냈다.
과거 악플 및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 강경 대응을 했던 태연이기에 그가 다시 악플러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것인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aiwan S♡NE 만나러 가요 히“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눈에 띄는 빨간 배경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센스있는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그 답게 센스있는 일상패션을 입은 채다.
노랗게 탈색한 머리와 검정 라이더자켓이 대비되어 한 눈에 시선을 끈다. 악플러 사건 후 첫 근황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태연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그는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다.
태연은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 키가 작고 귀여워 화제를 모았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Gee(지)’, ‘Kissing You(키싱유)’, ‘Run Devil Run(런 데빌 런)’, ‘The Boys(더보이즈)’, ‘소원을 말해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소녀시대 서현과 티파니와 함께 소녀시대 태티서라는 유닛으로 활동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달 그가 발매한 신곡 ‘사계 (Four Seasons)’는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악기 구성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후렴구의 풍성한 스트링 선율과 태연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사에는 사계절 속에서 온전히 사랑했지만 서로에게 조금씩 무뎌져 가는 모습을 보며 담담하게 이별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태연은 일본에서 첫 솔로 콘서트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에 참석차 출국했다.
출국날 공항에서 입은 그의 공항패션이 연일 무척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