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천우희가 공개한 영상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우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슛 전후 온도차 #멜로가체질”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천우희는 밝게 웃는 모습이다.
그러다 촬영을 알리는 슛 사인이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무표정으로 변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님이 짱이다”, “멋있옹♥”, “진주냥ㅜㅜ 으억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천우희는 2004년 ‘신부수업’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써니’로 상미 역으로 주목받은 그는 2014년 영화 ‘한공주’서 한공주 역으로 열연하면서 만 27세의 나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곡성’, ‘어느날’ 등의 작품을 촬영한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우상’에서 최련화 역으로 열연했다.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며 레드카펫도 밟은 그는 ‘천우희의 희희낙낙’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취미찾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채널의 구독자는 5만 6,000여명을 넘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꽃꽂이를 배우면서 취미를 찾은 것 같다고 언급해 마지막 방송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서 그는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김영아, 류아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는 또한 영화 ‘소공녀’, ‘버티고’ 등의 작품으로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