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장동건부터 김지원-추자현까지… 12人 메인 포스터 공개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조성하, 이도경, 박해준, 박병은, 신주환, 유태오, 추자현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12人 part1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공개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첫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캐릭터의 느낌이 그대로 담겨 있다.

우선 '아스달 연대기'에서 천재적인 전략가인 새녘족 타곤을 연기하는 장동건은 세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위엄 넘치는 자태를 드러냈고, 사람족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인 은섬 역의 송중기는 와한족 정령제의 분장과 함께 호소력 짙은 눈빛을 선보였다.

또한 와한족 씨족 어머니 후계자인 탄야 역의 김지원은 머리에 화관을 쓰고 은섬과 같은 정령제 분장을 한 채 호기심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해족 족장의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를 연기하는 김옥빈은 비스듬히 선 채 예리한 눈빛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의성, 조성하, 이도경, 박해준, 박병은, 신주환, 유태오, 추자현 등 극을 이끄는 주요 인물들도 'part1 메인 포스터'에 등장했다.

'아스달 연대기' 속 타곤(장동건)의 아버지이자 아스달 연맹장인 산웅 역의 김의성, 태알하(김옥빈) 아버지이자 해족의 우두머리 미홀 역의 조성하, 아스달 제의와 제례를 주관하는 대제관인 흰산족 아사론 역의 이도경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백 역의 박해준, 단벽 역의 박병은, 달새 역의 신주환은 굳은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가즈 역의 유태오, 은섬(송중기)의 엄마 아사혼 역 추자현은 어둠과 빛으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펼쳐지는 고대 사람들의 삶, 욕망, 야망을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킨, 운명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아스달 연대기’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인 '아스달 연대기'는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