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에 ‘피리부는 소년’으로 등장한 카더가든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카더가든은 ‘피리부는 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이와 함께 같은날 카더가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쓴 제 노래가 맘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가면을 벗은 저도 많이 좋아해주세요!! 정말 인생에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방송 인증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카더가든은 방송에서 쓴 복면을 쓰고 대기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어글리 덕은 해당 게시물에 “차승원보다 차정원”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면 쓰던, 안 쓰던 당신 애정해”, “진짜 목소리 심장 터지는 줄. ㅜㅜㅜ”, “목소리 듣자마자 알았어요. ㅜㅜ 진짜 음색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5연승 도전을 막기위한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결정전에서는 피리부는 소년과 가왕 걸리버가 만났다.
이날 피리부는 소년은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의 OST인 ‘’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고, 걸리버는 폴킴의 ‘길’을 선곡해 무대를펼쳤다.
결국 승자는 걸리버였고, 피리부는 소년의 정체는 ‘더 팬’ 이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더가든으로 밝혀졌다.
이날 카더가든은 “노래를 듣고 얼굴을 봤는데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가면을 벗었는데 다들 박수로 따뜻하게 맞아줘서 스스로 자신감을 갖자는 생각을 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카더가든은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Bus stop’으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