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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진양호 일원에 모노레일-루지-스카이워크-짚라인 등 계획 “43년만에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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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 일원이 새로운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경남개발공사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열린 ‘진양호 공원활성화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조홍영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본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430억원을 들여 남강과 함께하는 레저-문화공간인 ‘근린공원’과 수려한 호수경관과 힐링이 함께하는 ‘진양호 둘레길’, 가족과 진양호 노을이 함께하는 ‘가족공원’이 조성된다.

경남 진주 진양호 전경 /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 진양호 전경 / 진주시청 제공

조규일 사장은 “지난 43년동안 낙후되어 온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양호는 전망대와 동물원을 찾는 관광객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렇다 할 공원시설이 없어 이용자가 해마다 감소하여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본격적인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고 보상비가 확보되는 구체적 계획이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했다

‘진양호 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찾고 싶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4계절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특별한 모험공원이다”, “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힐링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진주시는 이곳에 모노레일과 루지 설치, 어드벤처 모험놀이 시설과 복합전망타워 조성, 주차장, 방문자센터, 편익시설 새로 조성한다.
 
또 진양호공원 입구부터 진양호 수변 쪽 가족쉼터 주변으로는 캠핑장, 워터 프론트,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번 협약은 장기적 관점에서 진양호에 특화된 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 이번 협약체결로 경남개발공사는 진양호 문화레저 시설, 근린공원, 둘레길, 가족공원 조성사업 등 진양호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양호 공원 명칭 변경 여부에 대해, 조 시장은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한 결과 64%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6월 중에 명칭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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