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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 홈즈' 김숙X김광규, 숲세권 가진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으로 최종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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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숲세권이 필요한 의뢰인 가족이 김숙과 김광규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을 선택했다.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숲 속의 집이 필요한 의뢰인 가족의 집 찾기가 방영됐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오늘의 의뢰인은 숲세권이 필요한 4인 가족이었다. 현재 2년째 전셋집에 거주 중인 의뢰인 가족은 3개월 후 8월에 전세가 마감되어 숲세권이 보장된 곳으로 이사를 가길 원했다. 의뢰인 가족은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이 한 장난감을 가지고 다투는데 숲에서는 서로 나누며 노는 걸 보고 사회성이 많이 길러지는 것 같다면서 숲세권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직장에서 70분 이내의 서울, 경기권이면서 층간 소음이 걱정 없는 곳을 원했다. 의뢰인의 예산은 전세자금대출 포함 최대 1억 8천만원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각 팀의 첫 팀장 대결로 이뤄진 가운데 덕팀에서는 김숙과 김광규가 매물을 찾으러 나섰다. 처음으로 찾은 매물 1호 집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솔밭근린공원과 함께 솔밭공원역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역세권을 둔 ‘솔밭공원 민트하우스’였다.

전체적인 민트톤으로 편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민트하우스는 바로 아래층이 주차장이여서 층간 소음의 걱정도 없었고, 바 형식의 오픈형 주방은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아쿠아 유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카페 느낌의 인테리어가 갖춰있었다. 하지만 창문 건너로 건물이 보이는 뷰에, 상대적으로 방의 크기가 작았으며 방 옆으로 바로 다용도실이 자리해있었고 붙박이장이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약 59분이 소요되는 거리의 ‘솔밭공원 민트하우스’는 전세가 1억 8천만원에 관리비가 4만원이었다.

매물 2호 집을 찾기 위해 김숙과 김광규는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했다. 북한산 둘레길까지 걸어서 1분 22초, 뛰어서 10초대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은 1층은 카페였고, 바로 위 2층에 위치해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웠다.

채광이 반겨주는 통유리창은 거실에 개방감을 주었지만 거실과 주방이 합쳐진 일체형 거실이었기에 온전히 거실로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두 개의 방은 걸레받이 몰딩 처리가 되어 있었고, 녹색 벽지로 산뜻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작은 방 뒤로는 베란다가 있어 수납공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다. 

이어 집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면 집 지하로 소극장이 자리해 아이들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지역의 이야기를 소극장에 담으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소극장은 세입자에게는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고, 음료도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다.

유아 숲 체험까지는 자차로 15분이 걸리고 문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의 전세가 1억 3천만원에 관리비가 3만원이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도보 포함 70분이 소요됐다.

매물 3호집을 위해 성북구 장위동을 찾은 김광규는 이번에 볼 집은 공간이 조금 더 여유가 있고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집이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마당이 자리한 ‘북서울 꿈의 숲 주택’은 철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단독 주택이었다. 

2층 단독 주택을 2개의 가구로 분리한 ‘북서울 꿈의 숲 주택’은 이제껏 봤던 집들 중에서 가장 넒은 거실을 자랑했다. 하지만 아랫집에 집주인이 살기 때문에 층간 소음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김숙은 특이한 현관 구조를 계속 신경 썼다. 이에 김광규는 현관의 문을 떼어 버리고 미끄럼틀을 설치하는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김숙과 김광규는 적극적으로 문을 떼어 현관을 오픈시켰다. 그러자 개방감이 넘치는 새 공간이 펼쳐지며 집의 느낌이 달라졌다.

주방은 단독 주방으로 여유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고 작은방은 독특한 ㄱ자 구조였다. 안방은 시원하고 널찍한 큰 공간과 함께 앞의 창문을 떼자 색다른 공간이 연출되어 김숙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 집에는 테라스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베란다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북서울 꿈의 숲 주택’의 전세가는 1억 2천만 원이었다. 북서울 꿈의 숲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숲세권을 원하는 의뢰인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이었다.  

김숙과 김광규는 상의 끝에 세 매물 중 2번 매물이었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을 선택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복팀 박나래와 황보라는 카페거리와 한국에서 제일 큰 호수공원을 낀 광교 신도시로 매물 1호 집 ‘숲 속 마을 상가주택’을 찾았다. 집 근처에 위치한 정암수목공원에서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1층에 설렁탕집이 있었지만 외부 통풍구를 바로 옥상으로 뺐기 때문에 냄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고, 창문 밖으로는 탁 트인 공원이 보이는 뷰가 자리했다. 건식 세면대를 지나면 습식 화장실이 있어 하이브리드 욕실이었고 거실과 작은 방 안의 뷰도 모두 공원이 보이는 액자뷰였다. 또한 상가 주택이었기에 일반 주택보다 층과 층 사이의 간격이 커 층간 소음에서도 자유로웠고 1분 거리에는 작은 도서관이 위치했다.

‘숲 속 마을 상가주택’의 전세가는 1억 6500만원이었다. 종점에 위치해 무조건 광역 버스를 앉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약 70분에서 75분 사이로 긴 출퇴근 시간이 소요됐다.

2호 매물을 위해 동대문구 회기동을 찾은 박나래와 황보라는 2호 집과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홍릉 근린공원을 걸으며 유아 숲 체험장을 둘러봤다.

힐링 골목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미니 마당 단독 주택’은 지은 지 34년 된 구옥이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볼 법한 널찍한 마당과 깔끔한 리모델링으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또한 문간 옆에 방이 있는 옛날식 구조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별채가 마련되어 있었고, 통유리창을 넘어 본채로 들어가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거실을 통해서 안방이 나오고 안방을 통해 주방으로 향하는 옛날 집 구조로 동선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전세가 1억 5천만 원의 ‘미니마당 단독 주택’은 트리플 역세권을 가지고 있었고 의뢰인의 직장까지 45분이 소요됐다.

박나래와 황보라는 두 매물 중 첫 번째 매물이었던 ‘숲 속 마을 상가주택’을 선택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의견이 일치했다는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을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낯선 동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덕팀의 매물을 선택했다는 이유를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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