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너의 결혼식’ 김영광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진기주와 함께 마이크를 든 채 활짝 웃는 모습이다.
인터뷰 도중 웃음이 터진 그의 해맑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은 사랑둥이인가요ㅋㅋㅋㅋ”, “두 분 너무 귀여워요ㅎㅎ”, “졸귀야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김영광은 2006년 19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 모델 자리를 차지했던 경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2008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왔지만, 드라마나 영화가 매번 흥행에 실패해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다 2018년 개봉한 ‘너의 결혼식’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면서 282만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서 도민익 역을 맡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박보영과 김영광이 ‘피끓는 청춘’ 이후 무려 4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주요 촬영지는 청주대학교와 서울 이문동 등이 꼽히며, 김영광은 이 작품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