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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암 치료제’ 차가버섯, 효능 높이려면…“분말은 꼭 찬물에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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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천연 암 치료제’로 불리는 차가버섯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에서 서식한다. 

차가버섯은 바이러스에 의해 착생하여 수액을 먹고 자라는데, 암 등 성인병 치료에 효능이 뛰어나다.

러시아에서는 16세기경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내려 왔으며, 1951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코마로프과학연구소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여, 현재 러시아에서는 공식적인 암치료 약재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가버섯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구 결과 간암세포의 성장을 75% 막는다고 나왔다. 

차가버섯 / 연합뉴스
차가버섯 / 연합뉴스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베타글루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바로 이 베타글루칸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 등을 보이는 것이다. 

차가버섯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껍질을 벗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킨 차가버섯을 분말을 내어 먹는것이 베타글루칸을 포함한 유효 성분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니면 시중에 판매하는 차가버섯환과 차가버섯즙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나, 제품에 따른 함유량과 국내산 등 원산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차가버섯분말은 먹는 방법 중 물 온도가 중요하다. 차가버섯에 함유된 대부분의 성분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60도 이하의 약간 미지근한 물이나 찬 물에 타먹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은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장이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차가버섯은 하루권장량인 3~4g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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