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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조병규, 살림바보 '병규96'-수염 왁싱 일상 공개...박나래는 휴일 디톡스 힐링 데이 '트윙클 붙임머리-매운 치즈 등갈비'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5.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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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배우 조병규가 살림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자취 라이프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5년차의 일상을 공개한 조병규와 휴일을 맞아 디톡스 데이를 가진 박나래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자취 경력 5년째의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 5시부터 일과를 시작한 조병규는 새벽잠이 별로 없어 10시쯤 취침해 3시쯤 일어난다고 밝혔다. 후줄근한 수염룩에 깜짝 놀란 무지개 회원들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수염이 많이 나 왁싱도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더라는 슬픈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듬성듬성한 수염을 장착한 채 인터뷰를 하는 조병규의 얼굴을 보고 빵 터졌다. 조병규는 듬성듬성 난 수염이 왁싱의 결과라며 자폭했다.

채광이 전혀 없는 반지하 집에서 사는 조병규는 집에 있으면 밖이 몇 신지 잘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첫 집은 옥탑방이었는데 채광이 너무 좋아 잠을 드는데 스트레스를 받아 이 집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외출준비를 하던 조병규는 손톱깎이를 발견하자 식탁 위에서 손톱을 깎고는 청소기로 밀어버렸다. 경악하는 박나래에게 조병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는 먼지가 아니라는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태연해했다.

이른 새벽에 외출해 도달한 곳은 햄버거 가게였다. 조병규는 자신의 생활 중 규칙적인 생활 중 하나라면서 커피와 해시브라운으로 아침을 먹었다. 통장 잔고에 약 육천 원 정도의 돈밖에 남지 않은 걸 본 무지개 회원들에게 그는 매주 화요일에 15만원씩 생활비를 받는다면서, 먹을 걸 간단한 걸로 때운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걷는 걸 생활화하는 게 일상이 됐다면서 용산에서는 세 시간, 건대까지는 두 시간 정도 걸린다는 경험을 전했다. 그는 해 뜨는 명당을 찾기 위해 걸음을 옮겼고, 자신만의 일출 핫플레이스를 스쳐 지나가며 발 길이 이끄는 대로 걸어 나갔다. 

조병규는 길을 걸으며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서 할 말들을 연습했다. 조병규는 요즘에는 워딩 싸움인 것 같다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한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인터뷰 연습과 함께 한석규의 성대모사를 능숙하게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에게 놀람을 자아냈다.

걷는 중간 중간 사진을 남기면서 집에 도착한 조병규는 본격적인 아침을 준비했다. 달걀을 좋아하는 그는 베이컨과 달걀을 섞어 반찬 준비를 하다가 즉석밥이 없는 걸을 알고는 밖으로 다시 나가 즉석밥을 구매했다. 편의점에 다녀온 조병규는 눈에 보이는 빨래를 보고는 밥을 하다말고 빨래를 돌렸다. 세탁기를 돌린 그는 다시 베이컨, 달걀, 고추장, 밥, 김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상남차처럼 흡입했다.

조병규는 빨래를 할 때 급속빨래로 빨래를 처리한다고 밝혀 이시언과 기안84의 깊은 공감을 샀다. 1차 빨래를 마친 조병규는 방대한 빨래양에 건조대는 물론이고 운동기구와 의자까지 동원해 빨래를 널었다. 이어 2차 빨래를 가져온 조병규는 소파와 TV, 식탁, 문고리 등 집 안에 빨래를 걸만한 곳을 샅샅이 뒤져 남은 빨래를 널었다.

청청패션으로 갈아입은 조병규는 거사를 치르러 간다는 말과 함께 왁싱샵에 도착했다. 조병규는 초조해하며 시술을 받기 시작했다. 조병규는 처음 왁싱했을 땐 잠깐 기절했다 일어날 정도로 너무 아팠다며 몸서리쳤다. 하이라이트인 인중 왁싱까지 버틴 그는 진정팩을 붙이며 귀가했다. 이를 보며 왁싱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화사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해 언급하며 주변에서 많이 하고, 편하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왁싱을 마치고 돌아가는 조병규를 보며 기안84는 포경수술을 하고 집에 귀가하는 초등학생에 비유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편의점에서 거금을 들여 얼음을 산 조병규는 그를 이용해 제모 부위를 식히며 고통을 삼켰다. 조병규는 오늘의 하루 중 두 말 할 것 없이 왁싱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오늘 고통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 4년동안 총 56개의 작품을 했다는 그는 눈앞에 닥친 일을 할 수 있는 역량껏 소화하는 게 목표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한편 박나래는 오랜만에 얻은 휴일에 오늘만큼은 밖에 안 나가고 나를 돌보는 하루를 보내겠다면서 일과를 시작했다.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로 모발 손상이 심했던 박나래는 트윙클 붙임머리라는 것을 검색하며 트렌드에 합류하기 위해 셀프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붙임 머리에 선택한 박나래는 그를 응용해 아이유를 꿈꾸며 털실로 셀프 블레이즈 헤어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했던 블레이즈 헤어를 기안84에게 시도해 피콜로 헤어를 완성했다.

헤어스타일 변화로 기분을 전환한 박나래는 식사이자 나래바 안주용으로 사용할 등갈비의 핏물을 빼는 사이 요새 핫한 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홈 트레이닝을 시도했다. 하드한 트레이닝에 지친 박나래는 버퍼링이 걸린 틈을 타 물을 마시며 다른 영상으로 바꿨지만 그 영상 또한 하드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버퍼링에 고마워하며 운동을 이어나가던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의 DNA에 맞춘 트레이닝으로 불태우고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땀을 뺀 박나래는 매운 치즈 등갈비을 만들어나갔다. 청양고추를 가득 넣은 양념장으로 삶은 등갈비에 간을 한 박나래는 등갈비와 곁들일 주먹밥도 만들었다. 박나래는 자신이 만든 등갈비 요리의 이름을 헬갈비라 명명했다. 완성된 요리를 상에 차린 박나래는 손수 만든 등갈비를 뜯으며 행복해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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