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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슈퍼밴드’ 벤지-이자원-김동범 팀, 자작곡 ‘예고편’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린킨파크 조한 “컨트롤 안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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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밴드’ 벤지 팀이 김지범 팀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슈퍼밴드’ 6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1:1 팀 대결을 펼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이올린&보컬 벤지, 기타&멜로디언 이자원, 색소폰&랩 김동범으로 구성된 벤지 팀은 자작곡 ‘예고편 (TEASER)’ 무대를 선보였다.

벤지, 김동범이 작사하고 벤지, 김동범, 이자원이 작곡한 ‘예고편 (TEASER)’은 세 사람의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탄생한 펑키 R&B 곡으로, 음악에 대한 앞날을 기대해달라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JTBC ‘슈퍼밴드’ 방송 캡처
JTBC ‘슈퍼밴드’ 방송 캡처

무대를 본 조한은 “컨트롤이 안 될 정도였다. 벤지가 이야기하는 걸 볼 때마다 이 두 팀이 붙게 된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사실은 밀려서 뽑았지만 결국 그 상황 안에서는 ‘뭐 어쩌겠어. 우리 셋이 모였으니까 뭐라도 해야지’. 그런데 다 된다. 음악 하는 사람이 몇 명 모이면 그게 또 일종의 밴드라고 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들의 순발력과 ‘아 이들이 이렇게 만들어내는구나’ 상황을 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마음이 좋았던 것 같다. 음악 하는 사람이 어쩌다 세, 네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음악이나 해볼까’ 이렇게 하면 되는 거다. 대부분 상식에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사실 음악에 상식이란 건 없다. 어떻게 하든 우리가 모여서 앙상블을 이뤄서 하면 그게 음악이란 생각이 든다”며 “그런 자유로운 마음에 충실했던 게 전 아주 좋았던 것 같다. 보컬이 자기가 아무것도 안 할 때 어정쩡한 모션을 하면 안 된다. 벤지처럼 해야 한다. 무릎 꿇고 이런 거 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완은 “자원 씨는 메인악기(아코디언)를 내려놓았는데 오히려 이걸 보고 다른 ‘슈퍼밴드’ 뮤지션들이 이자원 씨랑 같이 팀을 하면 아코디언, 멜로디언, 기타, 콘트라베이스를 할 수 있구나 해서 다른 뮤지션들한테 인기가 올라갈 것 같다. 그걸 잘 표현하게 해준 것도 벤지 씨의 능력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범 씨는 여전히 색소폰을 하면서 랩하는 건 아직도 신선하다. 계속 적응이 안 되면서도 새로울 것 같다. 그래서 기대하게 되는 좋은 무대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 벤지 팀은 3:2로 김지범 팀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인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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