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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0 엑스투' 케이윌, 높은 난이도 뛰어 넘은 떼창 퍼포먼스 대 성공 "행복한 현실이 눈 앞에 있는 것 같다"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5.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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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케이윌과 떼창러들이 성공적인 떼창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tvN '300 엑스투'(300 시즌2)에서는 케이윌과 떼창러들의 떼창 퍼포먼스가 방영됐다.

tvN '300 엑스투' 방송 캡쳐
tvN '300 엑스투' 방송 캡쳐

300 엑스투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케이윌은 300 엑스투 최초로 등장한 라이브 밴드와 함께 떼창러들과 분리된 막을 앞에 두고 ‘이러지마 제발’을 열창했다. 1절을 마친 케이윌은 300석과 가까운 무대를 향해 걸어 나가며 떼창러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공연 9시간 전 300룸에 입성한 케이윌은 붐과 유재환이 전해준 웰컴 메시지를 읽으며 긴장을 풀었다. 떼창러들이 모여 있는 오픈 채팅방에 케이윌은 커다란 곰인형을 껴안고 모닝콜을 보냈다. 떼창러들은 열렬한 화력으로 케이윌의 모닝콜 인사에 화답했다. 

울산, 부산부터 미국에서까지 떼창 무대를 위해 달려오는 팬들의 소식들을 본 후 케이윌은 떼창을 함께할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경쾌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케이윌은 두 곡을 섞어봤다고 말했다. 그가 떼창러들과 함께 할 떼창곡은 ‘가슴이 뛴다’와 ‘오늘부터 1일’이었다.

컬러팬까지 동원된 떼창 퍼포먼스에 붐은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떼창 퍼포먼스를 연습하던 팬들은 컬러팬을 활용하는 부분에서 우왕좌왕했다. 케이윌은 ‘오늘부터 1일’의 킬링 안무인 일명 천수관음 안무를 어떻게 재현하느냐 걱정했고, 붐과 유재환은 준비한 해바라기 가면을 선보였다.

못생긴 애들 중 가장 잘생긴 애들을 뽑는 콘테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붐의 제안과 함께 케이윌과 붐, 유재환은 얼굴 몰아주기 사진을 찍어 오픈 채팅방에 올렸다. 케이윌은 과감한 얼굴 몰아주기 사진에 자신의 팬들이 이렇게 과감할 줄 몰랐다며 웃었고, 급기야 먹던 음료를 뿜어버렸다.

이어 떼창러 중앙 좌석을 차지할 1인을 뽑기 위해 케이윌이 잇지 않은 고음 부분을 팬들이 대신 부르는 코너 속 작은 코너 ‘해봐’가 진행됐고, 팬들은 각양각색의 영상을 보내며 고음을 뽐냈다.

다시 무대로 돌아와 케이윌은 막이 내리며 눈앞에 등장한 떼창러들의 열렬한 환호에 미소를 만발했다. 그는 응원봉과 슬로건을 흔드는 팬들의 앞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노래를 마쳤다.

케이윌은 여기에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팬클럽 형나잇을 300으로 부르며 에너지를 얻었었다고 말했다. 이후 300이란 프로그램이 생겨 여기에 꼭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첫 만남의 소감을 밝혔다. 떼창러들은 케이윌이 물을 마시는 모습에도 엄청난 함성을 보냈다. 이어 “여러분의 케미는 뭐다?”라는 질문에 “케이윌”이라고 외쳐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붐은 대한민국의 3대 보컬이 나얼, 박효신, 케이윌이라 말하며 떼창러들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 중에는 현직 연예인인 개그우먼 안소미, 박소영, 김승혜도 참여했다. 안소미는 대한민국 연예인들 중 케이윌 1호 팬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결혼식 때 케이윌이 축가도 불러 줬었다는 인연을 밝혔다. 

이어 트로트 가수계의 아이돌 김수찬이 떼창러로 등장했다. 그는 케이윌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송대관, 태진아의 모창으로 ‘이러지마 제발’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이에 화답하며 트로트 버전으로 ‘이러지마 제발’ 한 소절을 불렀다.

붐은 참가 신청자들 중 유독 커플이 많이 신청했었다고 말하며 커플이나 부부들을 일으켜 세웠다. 센터를 중심으로 쭉 일어난 커플들 중 60대 부부 떼창러와 인터뷰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작은 딸이 아직 결혼을 안 했다고 말하며 예비 사위를 볼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팬들에게 장난 섞인 야유를 받았다. 

홍대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는 떼창러는 매일 매장에서 케이윌의 노래를 강제로 튼다고 밝혀 진정한 팬임을 입증했다. 그 덕에 미용실 식구들이 케이윌을 너무 좋아하게 됐다며, 직원분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윌의 노래만 나오는 것에 대해 미용실 직원들의 불만이 없냐는 물음에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고 말했지만, 직원들은 투표지에 재즈, 클래식, 김형수, 케이윌 단 네 가지 보기 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tvN '300 엑스투' 방송 캡쳐
tvN '300 엑스투' 방송 캡쳐

강호동은 300명이 떼창러가 전원 참여하면 기부금이 두 배로 전달된다는 정보와 함께 전원 참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300명의 떼창러들이 전원 참석했는지 공개했다. 녹화 시작 전부터 6명의 참석자가 부족하다는 걸 알았던 케이윌은 오픈 채팅방에 이 소식을 알리며 300명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총 참여자는 292명이었다. 케이윌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이게 어떻게 실패일 수 있겠냐. 저에게는 성공이고, 큰 사랑을 주셔서 이런 프로그램에 섭외된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케이윌과 떼창러들의 떼창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평소보다 난이도가 높은 떼창 퍼포먼스에 걱정했지만 떼창러들은 케이윌의 노래에 맞춰 해바라기 퍼포먼스, 커플 고백 퍼포먼스, 컬러팬 퍼포먼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케이윌은 이에 보답하며 무대를 하는 중간 중간 하트를 보내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완벽했던 퍼포먼스에 떼창러들은 케이윌을 연호했다. 케이윌은 떼창러들에게 “여러분들 대면하고 있으면 진짜로 행복한 현실이 눈앞에 있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오늘이 또 제법 큰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떼창 퍼포먼스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케이윌은 팬들을 위한 자작곡 ‘네 곁에’와 케이윌 식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다음주 마마무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300 엑스투'(300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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