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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섹션TV 연예통신’ 박하나, 악역 몰입에 대인기피증까지 “사람들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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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박하나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피크닉 데이트’ 코너에 배우 박하나가 출연했다.

MC박슬기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하나는 악역 전담 배우가 된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악역이 많이 들어와서 하긴했지만 대인기피증이 걸렸다”며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박하나는 평상시 성격에 대해 “아래위 남자형제들이 있어서 털털하고 뛰어놀고 긍정에너지로 극복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박하나는 MC박슬기의 절친이기도 하다. 박슬기는 박하나에 대해 “슈퍼 오지라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인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 가수 생활을 하다 지난 2012년 영화 ‘러브픽션’과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박하나는 최근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극. 

박하나는 혜화양장점 디자이너 차정임 역을 맡았다. 차정임은 의열단의 한 명으로 주인공 김원봉을 도와 조국 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신여성이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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